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코스피, 2600선 회복 문턱서 '삐끗'...기관 3000억 순매도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15:36

수정 2024.10.10 15:36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 돌파에 실패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0p(0.19%) 오른 2599.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9p(0.67%) 오른 2611.65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19.25p(0.74%) 오른 2613.61까지 거래되며 종가 기준 2600선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029억원어치를 팔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91억원, 1271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32% 내리며 5만8900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83%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2%), 음식료업(1.64%), 보험(1.15%) 순으로 올랐다. 전기전자(-0.73%), 건설업(-0.7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6p(0.35%) 내린 775.48에 장을 마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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