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12회 북 페스티벌'을 11일과 12일 이틀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북 페스티벌은 언제나 늘 책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래, 책이지!'를 슬로건으로 △인생, 책이지(강연)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 △같이, 책이지(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인생, 책이지(강연)에서는 △뇌과학과 창의성-박문호 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홍민정 작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황석희 번역가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천효정 작가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작가 등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한다.
선물, 책이지(전시, 공연, 이벤트)는 매직랜드 매직벌룬쇼를 시작으로 야외에서 독서가 가능한 책마당, 원화와 인형을 동시에 전시하는 그림책 캐릭터 작품 전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한다.
오감이 즐거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금천고등학교 버스킹 공연, 풍선쇼, 버블쇼, 달보드레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같이, 책이지(체험)는 12일 진행하며, 충북지역교육도서관·독서 우수 추진학교·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충북사서교사협의회가 진행하는 홍보체험부스, 출판사·독립출판사·지역서점이 상생하는 북페어·북마켓 등 다양한 독서체험을 제공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충북교육도서관 임시청사 시설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번 북 페스티벌이 책에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책과 독서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