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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중동 불확실성 고조" LIG넥스원 신고가 경신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0:13

수정 2024.10.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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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fnDB
LIG넥스원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fnDB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이 장중 25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1일 오후 10시 3분 LIG넥스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25%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IG넥스원은 장 초반 25만3000원까지 올랐다가 기세가 누그러졌다. 52주 신고가 경신이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연간 매출은 2024~2026년 각각 2조8591억원, 3조5276억원, 3조9899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동에서의 무기 체계 수요가 증가할 경우 미사일을 공급할 수 있는 LIG넥스원을 국가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LIG넥스원 목표주가를 28만8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 7일 iM증권도 2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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