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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수준 마라탕 맛 구현했다".. 오뚜기, 컵밥 '마라탕밥' 선봬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0:14

수정 2024.10.11 10:14

오뚜기 마라탕밥 이미지. 오뚜기 제공
오뚜기 마라탕밥 이미지. 오뚜기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컵밥 신제품 '마라탕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라탕밥은 산초오일을 별첨으로 추가해 마라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을 한층 더 했다. 중식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맛의 비밀인 중화식품 이금기 두반장을 기본으로, 건두부, 쇠고기, 표고버섯, 청경채, 목이버섯 등 풍부한 건더기까지 더하며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의 맛을 구현해냈다.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풍적인 마라의 인기에 힘입어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 맛을 구현해낸 '마라탕밥'을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출시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마라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마슐랭 마라탕면'과 '마라샹궈'를 용기면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은 지난 9월 기준으로 판매량 12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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