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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역세권" 인천시 옥련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1:05

수정 2024.10.11 11:05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체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체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0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으며 100% 일반분양한다. 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전용 84㎡ 기준 2억원 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후 일정으로 이달 21일 특별 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에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1번째 공급 단지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시 해당 업체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비스에 대한 체험과 설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차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 입주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구역 위치로 안내가 가능하다. 방문차량의 등록과 방문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위치 확인 기능 또한 제공되어 더욱 편리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대 및 공동현관의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관 및 지하 주차장에서 외부인의 출입 통제도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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