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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천서진 말고 '정숙씨'로 불리고파"

뉴스1

입력 2024.10.11 11:37

수정 2024.10.11 11:37

배우 김소연이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2024.10.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2024.10.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정숙씨'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렸다.

김소연은 "성인용품 방문판매여서 굉장히 놀랐고 어색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애타게 찾던 코믹, 우정, 사랑이 있었을 때 너무 기쁜 마음에 합류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은 "전작이 강렬했고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꿈꾸고 욕심을 냈다, 열심히 그런 작품을 찾았는데 '정숙한 세일즈'는 대본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욕심이 하나 더 있다면 '천서진이다!'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드라마가 끝날 때는 '정숙씨!'로 불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정숙 씨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 사랑스럽고 허당스러운 면을 더 잘 살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오는 12일 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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