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비스 팩토리 오픈해 사고 수리 전문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사고 수리 전용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서비스 팩토리는 판금과 도장 등 사고 수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네트워크다. 고객 문의상담 및 서비스 접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센터와 세종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하며, 서비스 팩토리는 사고 수리 공정에만 집중하기 위한 시설로 구성된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팩토리는 연면적 1970㎡(약 596평), 지상 2층 규모에 △도장 전용 워크베이 6개 △판금 전용 워크베이 6개 △휠 얼라인먼트 전용 워크베이 3개 등 사고차량 점검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총 15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특히 사고 수리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범퍼 교환의 경우 사전 예약 후 차량 입고 시 당일 안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범퍼 교환 예약제’,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운송기사가 차량을 픽업하고 수리를 완료한 후 배송까지 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 신규 오픈을 계기로 사고차량 수리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수리 품질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충청 지역 BMW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천리 모터스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 오픈을 기념해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BMW 사고 수리 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삼천리그룹 생활문화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삼천리 모터스는 군포, 동탄, 안양, 안산 등 수도권 지역과 청주, 천안, 세종 등 충청 지역을 아울러 BMW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BMW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모든 BMW 딜러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업계 최상의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사로 인정받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