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불편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민 제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11일 군산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부당한 행정행위와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수사 중인 사건 관련 사항, 인신공격과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등은 제외한다.
군산시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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