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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도시 구축'...광주광역시, 12월까지 중대재해예방 집중 점검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6:23

수정 2024.10.11 16:23

본청‧직속기관 등 106개 사업‧관리부서 대상
광주광역시<사진>가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06개 사업·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사진> 가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06개 사업·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06개 사업·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은 본청 및 직속기관 등의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도급·용역·위탁 사업부서 61개 부서,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45개 부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5·8·11조까지에 해당하는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항목도 점검한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부서나 기관 등은 조치 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즉시 개선 또는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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