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노벨 평화상' 니혼 히단쿄.."핵무기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한 공로 인정"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8:23

수정 2024.10.11 18:54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인 요르겐 와트네 프리드네스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일본 단체인 '니혼 히단쿄'의 202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인 요르겐 와트네 프리드네스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일본 단체인 '니혼 히단쿄'의 202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노벨 평화상은 핵무기 사용을 반대해 온 일본 단체 '니혼 히단쿄'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인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해 니혼 히단쿄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앞서 7일 노벨 생리의학상과 8일 노벨 물리학상, 9일 화학상과 10일 문학상을 발표했고,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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