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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0월 아파트 분양 1만세대…"한은 금리 인하에 관심↑"

뉴스1

입력 2024.10.12 07:01

수정 2024.10.12 07:01

9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0.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9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10.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10월 경기지역에 1만여 세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졌다.

1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6070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1만 803세대로서 전국 물량의 41.4%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은 곳은 인천 3461세대(13.2%)다.

이어 대전 2952세대(11.3%), 충남 2101세대(8.1%), 대구 1753세대(6.7%), 부산 1464세대(5.6%), 강원 1350세대(5.1%) 등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내 주요 분양단지로는 DL이앤씨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아크로 베스티뉴' 총 391세대(39~84㎡, 지하 3층 지상 37층)를 분양한다.

GS건설의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는 44~99㎡ 규모 287세대(지하 3층 지상 35층)를 분양한다.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는 GS건설 컨소시엄 아파트의 총물량은 200세대(50~59㎡)다.


한양수자인이 가평군 가평읍에 시공하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총 381세대(84~152㎡, 지하 2층 지상 29층)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시장 공급부족 우려 속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커져 실수요자들 관심이 대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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