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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국내 최대 민간 국악공연 '창신제' 성료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3 08:48

수정 2024.10.13 08:48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창신제에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종묘제례 일무 전폐희문’ 공연을 하고있다. 크라운해제제과 제공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창신제에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종묘제례 일무 전폐희문’ 공연을 하고있다. 크라운해제제과 제공

[파이낸셜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창신제는 '법고창신(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최고 명인 명창을 중심으로 한음 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대거 공연에 참여했다.

천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로 시작된 공연은 최고 예술성을 자랑하는 전통음악으로 발전한 '수제천'이 현대적 감각으로 한층 웅장해진 대형공연으로 펼쳐졌다. 원형과 변천 과정에 집중했던 지난 2년의 성과에 기반해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임직원들이 전통음악을 스스로 익히고 즐기고, 더 많은 고객들께 아름다움을 전하게 돼 한층 농도가 짙은 문화 예술 지원으로 빛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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