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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리 30일 첫 취항"… 에어부산, 특가 프로모션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3 08:54

수정 2024.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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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편도 최저 24만 9000원
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부산 최초 중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부산-발리 첫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기준 24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달 30일 첫 취항인 BX601편의 예약률은 이미 100%에 임박했다.
김해공항 첫 중장거리 노선이자 발리 직항편 취항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을 방증한다.

발리는 신혼여행객들에게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리조트 및 풀빌라와 함께 단독 투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최근에는 2030세대를 비롯해 가족 단위의 관광 수요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발리 직항편 취항을 기다려주신 많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합리적으로 발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발리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해 발리에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에 도착, 귀국편은 오전 1시 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부산에 같은 날 오전 9시에 도착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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