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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공장 NCA 양극재 첫 출하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3 18:42

수정 2024.10.13 18:42

3개월 조기 가동… 삼성SDI 공급
지난 12일 경북 포항 포스코퓨처엠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 초도물량이 출하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지난 12일 경북 포항 포스코퓨처엠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 초도물량이 출하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2일 첫 NCA 양극재 전용공장인 포항공장이 초도물량을 출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과 더불어 대규모 수주에 안정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88%인 하이니켈 제품이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주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다.


포항 NCA 양극재 전용공장의 생산규모는 연산 3만t 이다.
당분간 삼성SDI에 공급할 물량을 중심으로 생산이 전개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인 삼성SDI의 요청에 부응,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10월부터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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