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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 얄리 플래그쉽 와인 '엔클레이브' 출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4 09:44

수정 2024.10.14 09:44

얄리의 플래그쉽 와인 '엔클레이브'. 레뱅 제공
얄리의 플래그쉽 와인 '엔클레이브'. 레뱅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입 주류 전문 기업인 레뱅은 칠레 최고의 와인메이커 펠리페 토쏘와 천혜의 떼루아 간 만남으로 탄생한 얄리의 플래그쉽 와인 '엔클레이브'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얄리는 세계적인 친환경 농축산 기업 아그로수퍼의 창립자인 곤잘로 비알 비알에 의해 칠레의 기원을 기리기 위해 칠레 마이포 밸리 해안가에 1998년 설립된 와이너리다. 얄리는 2013년 칠레 와인 업계 최초로 친환경 와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엔클레이브'는 얄리의 플래그쉽 와인이다. 안데스 산맥과 마이포 강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떼루아를 기반으로 4개의 포도 품종이 블렌딩 된 전형적인 보르도 블렌딩 와인이다.


18개월간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12개월간 추가적으로 병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아로마와 구조감이 느껴진다.
10년에서 15년까지 장기 숙성도 가능하다.

레뱅 관계자는 "얄리의 상징적인 와인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엔클레이브를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칠레 와인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클레이브는 전국의 와인파크,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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