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등 현장 채용 면접 진행, 50개 기업 참여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은 16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구직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리 사무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이 진행된다.
맥도날드, 현대에쓰앤에쓰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일자리 으뜸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총 30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 및 서류 전형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컬러진단 컨설팅, VR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퍼, 천연염색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유망직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기업 우선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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