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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신한은행, 외환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4 09:36

수정 2024.10.14 09:36

'SOL트래블라운지'에서
달러박스 출금 서비스 확대
서울역·논현·성수점 ATM
"편리한 외환 서비스 제공"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오른쪽 세번째)와 오보현 외환캠프 SO (오른쪽 두번째), 김권수 외환캠프 매니저(오른쪽 첫번째)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 세번째), 이해창 외환본부장(왼쪽 두번째), 고영석 외환사업부장(왼쪽첫 번째)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오른쪽 세번째)와 오보현 외환캠프 SO (오른쪽 두번째), 김권수 외환캠프 매니저(오른쪽 첫번째)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 세번째), 이해창 외환본부장(왼쪽 두번째), 고영석 외환사업부장(왼쪽첫 번째)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오른쪽)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제공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오른쪽)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카카오뱅크-신한은행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카카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달러박스'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뱅크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편하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출금, 선물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금은 신한은행 외화 ATM에 카카오뱅크 앱 내 QR코드를 인식시켜 이용할 수 있다.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뽑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한은행과 협업해 달러박스의 ATM 출금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양사는 외화 자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6월 달러박스 출시 당시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만 달러 인출이 가능했지만 SOL트래블라운지 ATM에서도 달러박스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신한은행 'SOL트래블라운지'에서는 서울역점과 논현점, 성수점에서 달러박스를 통한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OL트래블라운지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ATM 출금 이용 지역도 함께 확장된다. 또한 향후 SOL트래블라운지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모든 외화 ATM에서도 출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달러박스 이용자들은 카카오뱅크에 꾸준히 서비스 지역 확대를 요청해 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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