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발도상국 식수사업을 위한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6K 러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걷거나 달려보면서 공감하도록 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은 물을 긷기 위해 물통을 들고 하루 평균 6km 걷는다. 행사 참가비는 월드비전 개발도상국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된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배우 유지태와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를 비롯해 5000여명이 참가했다. 현재까지 2000여명이 동참한 '버추얼 러닝(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뛰는 것)'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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