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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현대차·폴레드, 이동 약자 차량·카시트 지원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4 13:09

수정 2024.10.14 13:09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총괄본부장, 강귀숙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 홍창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원장, 이용섭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김현섭 현대차 정비위원회 의장,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이동 약자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총괄본부장, 강귀숙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 홍창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원장, 이용섭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김현섭 현대차 정비위원회 의장,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이동 약자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 폴레드와 함께 장애 아동을 위한 차량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가 기부한 2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차량 2대와 아동용 카시트 및 차량 액세서리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초록우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스타리아 2대를 지원한다.

또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카시트와 차량 전용 액세서리 각 315개, 현대자동차와 폴레드가 함께 마련한 바구니 카시트 100개를 수도권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현대자동차의 이동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H-스페셜 무브먼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장애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H-스페셜 무브먼트 사업을 통해 이동 취약계층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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