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승달성 기념행사에는 엄영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 배영필 경마처장, 김환욱 고객지원처장 등이 시상자로 참석해 500승을 달성한 권승주 조교사와 100승을 달성한 고재완, 최병부 마주 등 3명의 수상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패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9월 데뷔 13년 만에 통산 500승을 달성한 권 조교사는 금악목장 운영과 서라벌대 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마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권 조교사는 “경마는 그날의 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 분야”라며 “경주마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과 성적을 바탕으로 경마팬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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