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 인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월 27일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배우 김수현, 김혜윤, 박민영, 변우석, 안보현, 장다아(가나다 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김수현은 올 상반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혜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연기력으로 작품 전체를 이끌며 그동안의 내공을 폭발시켰다. 같은 작품에서 열연한 변우석도 참석한다. 오랜만에 변우석, 김혜윤 커플의 등장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민영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강지원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흥행퀸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안보현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영화 '베테랑2'에서 민강훈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신을 탄생시키며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남겼다.
장다아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하린 역으로 분해 백하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장원영과 성한빈이 MC로 호흡하며 뉴진스, 비비, 제로베이스원, NCT 127, QWER, WayV(웨이션브이)(가나다, ABC 순)가 참석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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