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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작가 "유연석, 유재석에 구박받아 짠해…엄청난 수다"

뉴스1

입력 2024.10.14 14:31

수정 2024.10.14 14:31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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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틈만 나면,' 채진아 작가가 MC 유연석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SBS '틈만 나면,'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보필 PD와 채진아 작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진아 작가는 "시즌1 때는 유연석 씨도 약간 긴장한 상태에서 임했는데 굉장히 빨리 적응을 했었다"며 "시즌2 시작하면서는 드라마 촬영도 같이 하는데 스마트한 역할이라 금방 몰입이 될까 걱정했는데 엄청난 수다를 떠시는 걸 보고 '엄청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몰입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연석의) 짠내 원인이 유재석 씨로부터 온다"며 "엄청난 구박을 받으면서도 한방을 보여준다, 게임 능력치가 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에 대해서는 "오래 최고의 자리를 지킨 만큼, 현장에서 많은 걸 보시고 큰 그림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굉장히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 유연석이 MC로 출연한다.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된 후 호평에 힘입어 화요일 고정 예능으로 편성됐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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