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 50주년 맞아 다양한 ESG혁신정책 추진 공로 인정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1일 개최된 '2024 제3회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다양한 ESG혁신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지배구조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사학연금은 나주혁신도시 내 반부패 및 청렴·윤리문화 확산, 안전보건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등 국제표준 인증, 정보보안활동 강화 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학연금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ESG책임투자 기반 확대 △포용적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윤리·인권 중심의 경영실현 등을 주요 ESG경영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현해왔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ESG경영을 선도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학연금은 한국ESG혁신정책대상 수상에 앞서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운영 노력 및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일보 주관 K-ESG경영대상(사회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지난 2일 수상한 바 있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공단이 지속가능한 ESG경영위해 추진해온 성과들을 인정받는 결과이고, 전 임직원의 노력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발전 기여, 그리고 투명하고 책임감있는 경영을 통해 ESG가치를 실현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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