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111만원 가격 인상
기아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5 카니발'은 안전,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게 특징이다.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차로 유지 보조(LFA)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의 신규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앞서 선택 사양이었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 장착했다.
9인승 가솔린 모델은 3551만원(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006만원부터다.
디젤은 3746만원이 시작가다. 2024년형에 비해 프레스티지 가솔린 3.5 모델은 80만원, 시그니처 트림은 111만원 인상됐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해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RV)으로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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