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물량 및 청약 미달로 이어졌던 가운데,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이례적인 청약 흥행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의 분양 시장에서 최고 경쟁률 33.93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청약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대구 분양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기존의 미분양 우려를 깨고 청약 흥행을 기록했다. 1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6개 단지는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으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모집 가구 67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580건의 청약 접수가 이루어져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특히, 전용면적 84㎡A타입은 최고 경쟁률 33.93대 1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6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를 모두 합친 1,936건에 비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청약 건수는 이를 크게 웃돌며 대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대구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성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고루 갖춘 점을 주된 이유로 꼽는다. 한 전문가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에서 드물게 1∙3호선 더블 초역세권을 갖춘 단지로, 이러한 뛰어난 입지 조건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단지 북측에 진출입로가 계획되어 있어 명덕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며,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구영선초가 단지에서 300m 이내에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선호도를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건폐율이 18%로 낮아 동간 간격이 넉넉하게 확보되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가 보장되며,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한 '드포엠(dePoem)'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주거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 혜택과 무상 옵션 제공으로 청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하이브리드 쿡탑 등 다양한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목), 서류 접수는 19일(토)~26일(토) 8일간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이뤄지며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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