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 시즌1에서는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며 적립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했고, 시즌2에서는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약 5주간을 환경주간으로 지정해, 환경보호 활동을 인증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법으로 '환경만보 캠페인'과 '그린 읏절 캠페인'을 릴레이로 전개했다.
먼저 '환경만보 캠페인'은 하루 만보 이상을 걸으며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챌린지 활동이다. 또 추석 명절 이후 3주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그린 읏절 캠페인'도 이뤄졌다.
OK금융그룹은 캠페인 활동 인증 횟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들과 솔선수범해 일상 속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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