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차들이 쌩쌩 달리는 10차선 고속도로에서 비닐봉투를 들고 유유히 무단 횡단하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폰타나 지역의 10차선 고속도로를 한 여성이 걸어서 횡단하고 있다.
빠르게 달리던 차들은 갑작스러운 여성의 등장에 놀라 급정거하면서 비상등을 켜 뒤따르는 차량에 위험 신호를 보냈다.
여성은 아슬아슬하게 한 차선씩 길을 건너더니, 중앙분리대까지 넘어 반대편 차선까지 10차선을 모두 건너 유유히 사라졌다.
당시 이 지역을 지나고 있던 한 트럭 운전사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를 위해 촬영하면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시간을 단축하려다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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