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학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모델 개발에 앞장서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취업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기관에서 교육을 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자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됐다.
40여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글로벌사이버대 협약 기관인 한에듀테크의 황투흐엉 강사가 나서 비자별 유의사항, 비자 코스 등을 안내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 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학생 근로자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제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근로하며 자기 계발 능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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