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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명태균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라" [fn영상]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5 13:49

수정 2024.10.15 14:12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대책회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통령 부부에 대한 명씨의 발언이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이라고 밝히고 명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고, 사실이라면 소상하게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도대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부부와 명씨는 어떤 일까지 벌인 것인가"라며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에 벌어진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이고 수상쩍은 부당 거래 의혹들이 날마다 터져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명씨는 지난 14일 "윤 대통령 부부와 처음 연결이 된 것은 2021년 6월 18일"이라며 "그때부터 6개월간 매일 빠짐없이 전화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들며 "명씨의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명씨는 경선 때부터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부부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치적 조언를 아끼지 않았고, 대선 때도 그 영향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영향력의 절정은 3억6000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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