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CC 제조 과정 거쳐 새활용
삼성전기는 MLCC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양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을 사용한다. PET필름은 일반적인 PET병과 다르게 얇은 두께, 공정 이물과 코팅 성분 등으로 인해 섬유화가 어려웠다. 삼성전기는 화학소재 전문 기업과 함께 기술적 난제를 풀며 필름 가공 기술과 섬유 생산기술을 활용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약 2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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