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행사 '동행축제'의 9월 총매출이 2조4284억원을 기록했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된 동행축제에서 온·오프라인 직접매출 7172억원이 발생했다.
이중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6024억원이다. 지역행사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은 1148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도 1조3920억원이 판매돼 총매출은 2조428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9월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개최했던 개막행사를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했다. 베트남 하노이 개막식 이후에도 현지 수출상담회 및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매장 개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행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내수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6일까지 연장한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1140억원, 온누리상품권 680억원 등 총 1820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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