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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로봇청소기' 신일전자, 로보웨디 광고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6 08:23

수정 2024.10.16 08:23

'정경호 인성 논란' 등 2편 제작
배우 정경호가 등장하는 신일전자 로봇청소기 광고 스틸컷. 신일전자 제공
배우 정경호가 등장하는 신일전자 로봇청소기 광고 스틸컷. 신일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브랜드 모델인 배우 정경호가 등장한 로봇청소기 캠페인 영상 '논란 시리즈'를 공개했다.

16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경호의 연기와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성능을 결합해 재미와 반전을 동시에 전달한다. '정경호 인성 논란', '정경호 모발 논란'이라는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영상은 로보웨디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경호 인성 논란' 편에서는 스태프 앞에서 정경호가 일부러 음료를 흘리거나 음식을 쏟는 장면을 연출해 인성 논란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고 촬영 일환으로 로보웨디가 청소하는 반전 상황을 보여준다.

이어 공개할 예정인 '정경호 모발 논란' 편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실수로 잘려 나간 정경호 머리카락을 로보웨디가 청소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 성능을 강조한다.


이 '논란 시리즈'는 기존 광고 틀을 벗어난 참신한 형식과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에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 형식을 활용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신일전자 로보웨디는 지난 6월 출시한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물걸레 자동 세척 및 열풍 건조 시스템으로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둬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리모컨을 제공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논란 시리즈' 영상을 통해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처리하는 로보웨디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로보웨디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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