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삼정KPMG, 28일 국내 기업 대상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6 08:44

수정 2024.10.16 08:44

美·캐나다·영국 등 5개국 비즈니스 트렌드 및 법적 요건 분석
출처: 삼정KPMG
출처: 삼정KPMG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국·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 등 5개국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집중 조명하며,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미국 세션에서는 KPMG 미국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주요 조세 및 무역 정책을 비교하고, 미국 내 주요 입지 선정 및 인센티브 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세무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캐나다 세션에서는 KPMG 캐나다 전문가들이 KPMG 한국 클라이언트 서비스 그룹을 소개한 후, 캐나다 정부의 인바운드(Inbound)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어 캐나다 투자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요 세무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영국 세션에서는 영국 현지 경제 상황과 한국 기업 활동에 대한 동향을 조망하며, 영국 투자 진출 시 세제 혜택을 살펴본다.

독일 세션에서는 독일 시장의 투자 동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독일에 진출할 때 직면할 법률적·규제적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하는 신(新) EU 규정을 △공시(CSRD, EU택소노미) △공급망 관리(CBAM, EUDR, CSDDD) △디지털(AI법, 데이터법, 사이버보안법)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이 외에도 베트남 세션에서는 베트남 투자 개요 및 투자 진출 고려사항을 알아본다. 각국의 경제 동향과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에 한해 각국 KPMG Korea Desk와 1:1 개별 미팅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석은 무료다.

한편, 삼정KPMG는 2011년부터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설립해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4개국 30개 오피스에서 Korea Desk를 운영하며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