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한강 작품 18종 예약판매'..쿠팡, 와우회원 무료 배송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6 09:09

수정 2024.10.16 09:09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작품 18종을 예약 판매한다.

16일 쿠팡에 따르면 구매 예약이 가능한 작품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 '검은 사슴', '눈물 상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다.

쿠팡은 앞서 노벨상 수상 발표 직후 관련 작품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자 8종을 예약 판매한 바 있는데 이번에 종수를 18종으로 늘렸다.

와우회원은 1권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이며, 구매 도서당 최대 5%의 쿠팡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배송 기한은 오는 23일이다.


쿠팡 관계자는 "독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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