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신흥 주거타운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 체계적인 개발로 주거 환경이 조성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신흥 주거타운의 인기가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망, 체계적인 정주 여건이 맞물려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개발된 ‘광명역세권’은 9,744세대의 주택과 다양한 상업시설을 갖춘 메인 주거벨트로 자리 잡으며 광명시 내 최고 실거래가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역세권 주거타운의 인기는 신규 청약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화성 동탄택지지구에서 분양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1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626대 1을 기록했고, 성남 복정지구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역세권과 택지지구의 결합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주거와 상업, 교육 환경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실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교통 편의성이 더해지면 희소가치가 크게 상승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경기도 이천 중리택지지구에서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안은 오는 11월,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총 523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천 중리택지지구’는 이천시의 인구 35만 명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핵심 프로젝트로, 중리동과 증일동 일대에 약 4,40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는 중리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 및 공공청사 용지가 인접하고 근린공원과 교육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췄다.
특히 경강선 이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천역은 경기도 판교신도시까지 30분 대로 연결되며,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됐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 중리택지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이라는 장점과 더불어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많은 청약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안인스빌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이마트 이천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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