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참가기업 10개사 모집
부스비·제품운송료·통역비·현지 교통수단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부스비·제품운송료·통역비·현지 교통수단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번 전시회는 원사·원단 등 패션 원자재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아우르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섬유전시회로,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12개국 220개 브랜드 바이어가 참여하고 약 4200명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행사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섬유패션 기업 10개사로 부스비 50% 지원, 통역비, 샘플 발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내년 전시회에서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섬유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한다.
전시회는 10개 부스 규모로 기업별 개별부스로 운영되며, 수출로드쇼는 현지 브랜드 바이어 매칭을 통한 심층 상담으로 계약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스페인 섬유산업 전시회에서 도내 20개의 섬유기업이 참가해 약 64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며 "내년도 전시회 역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도내 섬유패션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섬유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모집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회원사는 미국 LA, 뉴욕 지소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대행상담, 샘플 배송 지원, 해외 유명 섬유전시회 공동관 운영, 매칭상담회 등 섬유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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