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거버넌스의 일환...사회공헌 네트워크 확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을 돕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경제 선순환 등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의 현장에서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과 같이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지원과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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