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료식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프로그램으로, 금투협은 2009년부터 15년째 이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금투협은 11월 초 도시락을 제공받는 어르신 20명에게 겨울 준비를 위한 김장김치(10kg) 20박스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금투협의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에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체식 지원과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 후원, 9월에는 2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랑의 공부방’ 도서지원 사업,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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