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철도공사와 생활물류 활성화 '맞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6 15:49

수정 2024.10.16 15:49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철도 배송서비스 강화 등 생활물류 활성화에 나선다.

16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한 양사간 협약식에는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 운송 증대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개발에 협력하고, 생활물류 시설 등 물류 인프라 조성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이날부터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생활물류 트레인'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당일 배송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결과에 따라 전국 주요 철도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철도 운송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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