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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수, 민주 장세일 당선 확실…득표율 40.78%[10.16 재보선]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6 23:31

수정 2024.10.16 23:31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이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영광군 선거사무실에서 아내 정수미씨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이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영광군 선거사무실에서 아내 정수미씨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영광군수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준 개표가 71.03% 진행된 영광군에서 장 후보는 40.7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장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5만 2천 영광군민의 승리"라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민주당 후보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길 것이며,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영광 출신인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영광군의원에 당선되며 정치를 시작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돼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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