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투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 앞에 계획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계획)과 인천지하철 1, 2호선 연장 노선(예정)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단지다. 앞서 지난 2021년 인천도시공사는 차별화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단지는 에버그린을 컵셉으로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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