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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CC가 2024-2025 시즌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시즌까지 3년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한 KCC가 2023-2024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정재훈 KCC 대표, 이수광 KBL 총재 등이 참석했다.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이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는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 200여명 농구 팬들이 함께했다.
여섯 번째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하는 KCC는 대회 기간 동안 공식 명칭을 포함해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와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19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었던 부산 KCC와 수원 KT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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