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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체육대회 18~19일 이틀간 종합운동장서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7 11:00

수정 2024.10.17 11:03

횡성군체육회 주관 1800명 참가
7개 운동경기·4개 민속경기 열전
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때 모습. 뉴시스
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때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 체육회 주관으로 선수단 1200여명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읍면선수단 입장 및 개회 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횡성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9개 읍면 대표로 출전한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군민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격려하면서 화합을 즐길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족구 등 7개 운동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등 4개 민속경기가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체육활동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및 군민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승패를 떠나 모든 군민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횡성군민 모두가 늘 스포츠와 함께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횡성이 될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생활체육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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