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체육회 주관 1800명 참가
7개 운동경기·4개 민속경기 열전
7개 운동경기·4개 민속경기 열전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제54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 체육회 주관으로 선수단 1200여명을 포함한 총 18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읍면선수단 입장 및 개회 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횡성군민체육대회는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9개 읍면 대표로 출전한 선수와 그들을 응원하는 군민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격려하면서 화합을 즐길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족구 등 7개 운동경기와 한궁, 줄다리기 등 4개 민속경기가 각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체육활동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 및 군민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승패를 떠나 모든 군민이 함께 경기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횡성군민 모두가 늘 스포츠와 함께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횡성이 될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생활체육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