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 경북대, 부산대 같은 선
세계대학랭킹센터 평가에선 국내 9위, 미국 평가에서는 13위
세계대학랭킹센터 평가에선 국내 9위, 미국 평가에서는 13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세계 501-600위로 경북대, 부산대와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
THE는 올해 대학 수를 전년도 1904개 대학에서 115개국, 2092개 대학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28위.세계 501위 △교육여건 국내 29위.세계 774위 △연구 환경 국내 28위.세계 566위 △국제화 국내 41위.세계 1,904위 △산학협력 국내 9위.세계 181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3위), KAIST(82위), 성균관대, 연세대(공동 102위), POSTECH(151위), 고려대(18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5 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43개교였으며 가천대, 우송대, 단국대, 홍익대가 올해 처음 순위에 들었다.
울산대는 이외에도 올해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세계 406위, 미국 US News & World Report 세계대학평가 국내 13위.세계 743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였다.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12위), 중국 베이징대(13위), 싱가포르국립대(17위), 일본 도쿄대(28위), 싱가포르 난양공대(30위), 홍콩대(35위), 중국 푸단대(36위), 홍콩 중문대(44위), 중국 저장대(47위), 중국 상하이자오퉁대(52위), 중국과기대(53위), 일본 교토대(55위), 서울대(62위), 중국 난징대(65위), 홍콩과기대(66위), 홍콩시티대(80위), KAIST(82위), 홍콩이공대학(84위) 등 18개교가 세계 100위 내 대학에 포함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