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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7 13:43

수정 2024.10.17 13:43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오른쪽부터)이 발전기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오른쪽부터)이 발전기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이 지난 1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 회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총장님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동아대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을 바라고 지역사회에도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자동차 전장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센싱'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1800억원을 기록했다.


고 회장은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및 공동체 실현에도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부산정보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벤처기업 부회장 등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벤처기업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2024년 제25회 부산문화대상’ 경영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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