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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 마산공장, 포드 Q1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7 16:41

수정 2024.10.17 16:41

CTR 마산공장, 포드 Q1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 입증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CTR은 17일 마산공장에서 포드 Q1 인증 기념식을 가졌다.

포드 Q1 인증은 포드가 협력사들의 품질, 생산체계, 공급망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하는 인증이다. CTR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TR 마산공장은 품질 경영체제, 실적(가격, 품질, 납기), 물류 시스템 등에서 포드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Q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 관리와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CTR은 앞서 2019년 영산공장, 2022년 CTR에코포징에 이어 마산공장까지 Q1 인증을 받으며, 주요 생산 거점에서 포드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CTR은 포드에 볼 조인트와 경량화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주요 현가·조향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OEM 자동차 브랜드의 25%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조 33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Q1 인증은 북미 시장에서 CTR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공급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우 CTR 마산공장 공장장은 "마산공장은 제품의 최종 조립과 고객 인도를 담당하며, 고객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포드 Q1 어워드 수상은 매우 영광스럽고, CTR의 품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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