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도구·남구·해운대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총 6200만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 16가지 물품을 담은 희망상자 1000여개를 제작한다.
상반기에는 수영동 일대 주거취약계층 10가구의 주택 옥상에 페인트칠을 통해 폭염예방을 지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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