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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도, SK온도 아니다...'배터리 기술직 채용' 공고 띄운 회사는 어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8 09:42

수정 2024.10.18 09:42

현대차, 배터리 기술인력 확보 나서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개선된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18일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의왕연구소에서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내 발표된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배터리 기술의 진보 과정을 함께할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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