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오리지널 무대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따뜻하게 채워줄 오페라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1'이 오는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18일 공연제작사 HJ F&K에 따르면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라!'는 부제가 달린 판타지아 시즌1은 지난 2019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오리지널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판타지아 시즌1에서 관객들은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시작을 알리는 탄탄한 스토리를 토대로 모차르트와 푸치니,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가들의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듯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메시지가 담긴 우정 스토리를 15인조 오케스트라와 17인 배우들로 선보인다.
HJ F&K 관계자는 "색소폰, 호른, 튜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더 가깝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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