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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대형 아파트가 ‘귀한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희소성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1 10:00

수정 2024.10.21 10:00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대형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주택시장 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형 아파트의 희소성과 함께 부동산 호황기에 소형 아파트보다 더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의 아파트는 9.5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35㎡ 초과 아파트는 8.88%,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는 8.29% 상승했다. 반면, 전용 40㎡ 이하 소형 아파트는 6.23% 상승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방에서 두드러지는 이유로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높은 시세차익 가능성을 꼽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순천의 ‘중흥에코시티8단지’ 전용 110㎡는 2020년 초 5억7500만 원에서 2021년 8억6500만 원으로 약 3억 원 상승했다. 같은 단지 전용 84㎡는 같은 기간 약 1억 원 상승에 그쳤다.

이런 흐름 속에 GS건설이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06㎡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용 130㎡ 평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5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프라이버시와 시야를 보장했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실내 수납공간도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순천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순천만국가정원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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